최근 자연환경과 교육 인프라를 갖춘 지역의 신축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주도가 자연환경과 더불어 국제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춘 영어교육도시가 조성되면서 실거주 목적뿐만 아니라 투자처로도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조감도.

26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영어교육도시는 국내외 명문 국제학교들이 운영되고 있어 해외 유학을 대체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거 부담을 낮추면서도 생활 환경이 우수한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갖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했다.

이 같은 이유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 위치한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130~153㎡, 총 268가구 규모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인근에 들어서는 타 단지와 달리 현재 준공이 완료돼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가습기 등 필수 가전제품이 제공되며, 초기 정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울·부산·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2인 기준 스케줄 예약 및 공항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도의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한라산과 산방산,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등이 있다. 신세계아울렛, 하나로마트, 신화워터파크, 신화테마파크 등도 가까워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며 제주공항도 차량으로 약 45분, 중문 관광단지까지는 약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명문학교가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영어교육 도시 내 학원과 교육도시사무소, 교육센터 등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갖춘데다,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