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재건축 시공사로 삼성물산이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아파트 전경./네이버 부동산 제공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 4차 재건축 조합은 전날 삼성물산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 공문을 보냈다. 삼성물산은 수락 공문과 함께 시공 계획 제안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다음 달 예정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통과되면 삼성물산은 재건축 시공사로 확정된다.

1979년 준공한 신반포 4차는 기존 1402가구를 지상 최고 49층 1828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총공사비는 1조31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