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의왕시에서 오전나구역 재개발을 통해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태영건설 제공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의왕시 오전동 32-5 일원 오전’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53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용 면적별로는 ▲37㎡A 74가구 ▲37㎡B 18가구 ▲59㎡A 21가구 ▲59㎡B 185가구 ▲84㎡A 193가구 ▲84㎡B 19가구 ▲98㎡ 22가구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 인덕원~동탄선은 인덕원에서 서동탄까지 약 39㎞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1·9공구는 지난 2021년 착공해 현재 공사중이다. 나머지 구간도 지난 7월 기재부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모든 구간이 공사계약체결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동선 개통되면 수원, 동탄은 물론 양재역, 삼성역 등 서울 중심지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오전역은 인덕원~동탄선 급행역으로 다음역인 인덕원역에서 GTX-C(예정)와 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인덕원역에는 월판선(월곶~판교선)도 예정돼 판교까지 생활권역이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행으로는 3개 역(급행 기준)만 이동하면 동탄역에서 GTX-A노선(예정)과 SRT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경수대로가 가까워 안양·군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의 평촌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 과천, 판교 등 주요 지역에 30분 안팎으로 도달할 수 있다.

학군도 우수한 편이다. 의왕초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등도 가깝다. 여기에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있다.

안양IT밸리, 군포제일공단 등 대형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했다. 현대케피코, 롯데케미칼 등 직주근접 수요도 갖췄다. 군포 당정동에 바이오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 연구개발(R&D) 혁신 허브’가 조성된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모락산, 모락공원, 보식골로 어린이공원, 오전로 가족공원 등 공원과 모락둘레길을 통해 자연을 누리기 좋고 홈플러스, 의왕시청 등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건폐율은 의왕시에서 최근 공급된 단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약 14%로 구성됐다. 동간 거리도 최대 104m를 확보,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했다.

청약 문턱도 낮다. 1순위 청약 기준, 수도권에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도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 수요자도 노려볼 수 있다.

태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교통, 교육, 생활 환경 하나 빠짐없이 뛰어나고 입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배치부터 심혈을 기울인 단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