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내달 입주 예정인 아파트 ‘과천자이’에서 진행한 홈스타일링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홈스타일링 서비스는 유명 브랜드의 가구·소품, 제작가구, 미술작품 등을 입주예정인 집에 실제로 배치해 홈스타일링 가이드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자이 특화 입주 서비스다.
이번 홈스타일링 입주 서비스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가구 제작 회사인 ‘더주노앤모어’, 미술품 렌탈 전문 업체인 ‘갤러리K’ 등과 진행됐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 LG 오브제, 삼성 비스포크, 템퍼(TEMPUR), 에이스침대, 리네로제(ligne roset), 발뮤다(BALMUDA) 등이 참여해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 판매 혜택을 제공했다. 제작가구전문회사 더주노앤모어는 기존 기성가구 제품으로는 어려운 각 세대 맞춤형 제작 가구를 선보여 입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방배그랑자이에서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처음으로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향후 유튜브 채널인 ‘자이TV’를 통해 유명 연예인과 전문가를 섭외해 촬영한 홈스타일링 세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마케팅에 집중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입주 시점까지 양질의 서비스 제공하자는 취지의 기획”이라며 “신뢰도 높은 파트너와 단지 여건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입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