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다음 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투시도 / 대우건설 제공

이 단지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4년 3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상도동에 들어서는 첫 번째 ‘푸르지오’ 단지이며, 상도동에서 3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다. 이에 맞춰 우수한 상품 설계를 적용했다고 대우건설은 전했다.

대우건설은 교통이 편리한 점이 이 단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상도터널,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등도 가깝다.

서부선 경전철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 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 16.2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가 2029년 준공될 계획이다. 신상도역(가칭)이 단지 인근을 지난다.

상도동 일대에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돼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상도 14구역, 15구역 재개발 사업(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이 예정돼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반경 300m 내에 상도초가 있다.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도 가까워 생애주기별 교육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상도근린공원 등 대형 공원도 가깝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췄다”면서 “상도동에 분양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