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세계 유수의 연구 기관과 경쟁하려면 연구 기관 간 벽을 허물고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주재한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열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민생토론회는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용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소장, 김의중 연구소기업협회 회장, 김수언 한선에스티 대표이사 등 대전‧충천 소재 출연연 연구원, 이공계 대학원생 및 기업인 등 국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