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오는 30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면담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문자 공지를 통해 밝혔다.
애초 나토 총장과의 면담은 윤 대통령의 스페인 순방 두 번째 공식일정이었지만, 미뤄진 바 있다.
앞서 지난 28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시작된 핀란드와 스웨덴, 튀르키예, 나토 사무총장 간의 4자 회담이 예상보다 길어진 데 따른 것”이라고 연기 사유를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