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한 TV의 차별화는 힘들어졌다. 프리미엄 OLED TV만 해도 많은 회사가 같은 패널을 쓰지 않는가. 이 상황에서 LG전자가 85%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건 TV용 시스템온칩(SoC) 성능에 기반한 업스케일링 기술 덕이며, 이는 중국 기업과 아직 상당한 격차가 있다고 본다.” 백선필 LG전자 HE사업본부 상품기획담당(상무)은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TV 시...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가전제품군에 신경망처리장치(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솔루션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다. 또 생성형 AI로 삼성전자의 AI 서비스인 ‘빅스비’를 업그레이드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가전 제품에...

한국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전문 기업인 딥엑스가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에 탑재될 인공지능(AI) 칩 공급을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모든 가전제품에 NPU 탑재를 선언한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인 딥엑스의 초저전력·AI 기술이 접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 진행 중인 IFA 2023에서 권태휘 딥엑스 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은 기자와 만나 “이번 IFA에서 삼성전자와 NPU 공급을...

##LG전자##가 세계 최대의 빌트인(built-in) 가전 시장인 유럽에서 수년 내 ‘탑티어’ 진입을 선언했다. 빌트인 가전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유럽은 LG전자, 삼성전자 모두 현지 터줏대감인 밀레, 보쉬에 밀려 그동안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세계 1위 가전 기업을 모토로 삼고 있는 LG전자 입장에서는 ‘마지막 퍼즐’인 셈이다. 2일(현지시각)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독일 베를린 IF...

올해 IFA 2023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개화다. 특히 전시장 곳곳에는 의료, 배송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 영역에 필요한 로봇 기술들과 시제품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고 있는 IFA 2023에는 다양한 로보틱스(Robotics) 기업들과 기관들이 참여해 전시공간을 꾸렸다. IFA 주최측이 마련한 ‘로보틱스 허브’ 공간에는 ...

유럽 최대 IT·전자 박람회이자 하반기 세계 가전 기술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IFA 2023′이 1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5일까지 닷새 동안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이번 IFA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약 150개국에서 2000여개 기업이 참가, 18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한다. ◇ TV 대신 미래형 주거공간 전시… 앞선 ESG 기술로 ‘유럽 정복’ 시동 IFA 2023에서 LG전자는 예년과 완전...

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삼성 부스에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슈가는 삼성의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를 최초 공개하는 전시 체험존 영상에 등장해 삼성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영상에서 슈가는 더 프리스타일 2세대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오직 삼성에서 ...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존을 운영하며 1일(현지시각)부터 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손님맞이에 나선다. 올해의 경우 소비자들이 직접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정했다. 우선 삼성전자 IFA 전시장인 시티 큐브(City Cube) 외곽에 1인 가구 콘셉트의 타이니 하우스(Tiny House)를 친환경 미래형 주거형태인 ‘...

##삼성전자##가 최첨단 연결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가전 제품을 쏟아내며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는 자체 에코 시스템인 ‘스마트싱스’ 생태계를 대폭 확대해 초연결 가전 제품의 효용성을 시장에서 증명하겠다는 포부다. 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서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

세계 3대 IT·전자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IFA 2023′이 오는 1일(현지시각) 막을 올린다.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 삼성전자, LG전자가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전 세계적으로 IT 업계 전반에 걸쳐 저전력 기술과 스마트홈 상용화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에너지 기술을 집약한 각종 스마트 가전을 앞세웠고, 삼성전자는 ‘초연결’ 가전에 포커스를 맞췄다.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