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신제품 스마트폰 '포코 F7 프로(POCO F7 Pro)'. /샤오미

샤오미는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포코 F7 시리즈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포코 F7 프로와 포코 F7 울트라를 공개했다.

포코 F7 프로는 스냅드래곤® 8 Gen 3 칩셋과 하이퍼OS 2를 탑재, 와일드부스트 옵티마이제이션 4.0을 통해 고프레임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포코 F7 울트라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하여 GPU 성능을 향상시켰고, 비전 부스트 D7 칩셋을 적용해 시각적 경험을 강화했다.

배터리는 포코 F7 프로는 6000mAh와 90W 하이퍼차지, 포코 F7 울트라는 5300mAh와 120W 하이퍼차지를 지원하며, 충전 속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카메라는 포코 F7 울트라에 5000만 화소 라이트 퓨전 800 센서와 8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하고, 포코 F7 프로는 2K 슈퍼 레졸루션과 120FPS를 지원해 뛰어난 촬영 성능을 제공한다.

두 모델은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추었으며, 포코 F7 울트라는 포코 실드 글라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5G 성능과 Wi-Fi, 블루투스 성능도 개선되었고, 스테레오 듀얼 스피커와 AI 슈퍼 시네마 기능으로 오디오 경험을 향상시켰다.

포코 F7 프로는 499달러부터, 포코 F7 울트라는 649달러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