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067160)이 인공지능(AI) 영상 비서 ‘수피(SOOPi·SOOP personalized intelligence)’ 서비스를 26일 오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수피’는 유저와의 대화를 기반으로 좋아하는 스트리머의 얼굴과 목소리를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영상 비서다.
SOOP은 ‘수피’에 회사가 자체 개발한 영상 학습 모델 LVM(Large Video Model)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SOOP에 따르면 LVM은 기존의 텍스트 기반 LLM(Large Language Model)과는 달리, 회사가 보유한 영상 데이터를 통해 스트리머의 말투와 표정, 콘텐츠 흐름 등 전반을 학습한다.
‘수피’는 SOOP의 PC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된다.
SOOP은 ‘수피’의 기능을 고도화해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채널 공지 등 콘텐츠 자동 추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청 패턴에 기반한 콘텐츠 광고와 커머스 상품 연계 등 AI 기반 수익 모델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