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042510)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쓰리에이로직스와 디지털제품여권(DPP)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온시큐어와 쓰리에이로직스는 향후 ▲DPP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NFC·RFID 태그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시스템 연계 및 통합 솔루션 개발 ▲국내외 DPP 시장 공동 대응 및 협력 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DPP는 제품의 생산 및 판매,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데이터를 QR코드나 바코드, NFC에 담은 디지털 신분증이다. 소비자는 DPP를 통해 제품의 원료, 부품, 출처, 재활용 가능성, 수리 용이성, 탄소발자국, 재생원료 함량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027년부터 유럽연합(EU) 시장에 진출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의무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