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현(왼쪽) 부산 금정구청장, 황선영 와플랫 대표가 지난달 27일 개최된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NHN 제공

NHN(181710)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부산 금정구의 고독사 예방 사업에 ‘와플랫 인공지능(AI) 시니어 안심케어(와플랫 안심케어)’를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와플랫 안심케어는 지난해 금정구 내 시범 운영 과정에서 서비스의 실효성과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와플랫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금정구에 와플랫 안심케어를 정식 공급한다. 금정구는 16개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가구 중장년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립 위험도가 높은 2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와플랫 안심케어를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대상자들이 보유한 스마트폰만으로도 ▲AI 안부 확인 ▲휴대폰 움직임 감지 기반의 SOS 응급 알림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전문의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가 PC와 스마트폰에서 동시에 제공되는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 및 건강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퇴원환자 등 일부 집중 관리 대상자에게는 간호사 및 전문 상담사가 직접 안부확인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