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들이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공개된 블리피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KT

KT는 지니 TV 키즈랜드를 통해 영국 문버그 엔터테인먼트(Moonbug Entertainment Ltd)가 제작한 인기 유튜브 키즈 콘텐츠 ‘블리피’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리피 시리즈는 20개국 언어로 번역돼 유튜브에서 연간 11억 뷰를 기록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어 학습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KT는 블리피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4개 시리즈 총 353편을 제공한다. 시리즈는 ‘블리피의 미술 시간(Blippi How to Draw)’, ‘블리피와 배워요(Blippi Learns)’, ‘블리피가 간다(Blippi Visits)’, ‘블리피의 신나는 우주 탐험(Blippi Wonders)’ 등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유아들의 영어 학습을 돕는다.

KT는 시리즈 공개를 기념해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프라임 키즈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리피를 1회 이상 시청한 고객 중 최다 시청자 1명에게 ‘싱가포르 가족 여행권’을 제공하며, 4인 가족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다. 이벤트 응모는 블리피 시리즈 시청 후 지니 TV 이벤트 팝업을 통해 할 수 있다.

KT는 2020년 문버그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코코멜론’, ‘리틀베이비범’, ‘리틀엔젤’, ‘블리피’ 시리즈를 공개하며 IPTV의 키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를 경험하는 추세에 맞춰 최고의 교육용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