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화면비 16:10의 독특한 플립형 폴더블폰 '푸라X'를 공개했다. /화웨이

화웨이가 20일(현지시각) 플립형 폴더블폰 ‘푸라 X’를 공개했다. 푸라 X는 삼성 갤럭시 플립이나 모토로라 레이저와 비슷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지만, 화면 비율이 16:10으로 적용돼 가로폭이 넓다. 화면을 접었을 때 힌지가 왼쪽에 위치하는 것이 다른 플립형 폴더블폰과의 큰 차이점이다.

푸라 X는 화웨이의 AI 모델인 ‘팡구’를 기반으로 한 ‘하모니 인텔리전스’ AI 비서가 탑재된 첫 스마트폰이다. 운영체제는 화웨이 자체 개발한 하모니 OS 넥스트를 실행한다. 화웨이는 또한 AI 칩 ‘어센드’도 개발 중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화웨이가 AI 분야에서 매년 입지를 키워가고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단일 기술회사”라고 평가했다.

화웨이는 20일부터 중국에서 푸라 X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7499위안(약 10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