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뉴스1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지난 7일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KEA 회장으로 재선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업계의 재추대를 받아 향후 3년간(2025년 3월∼2028년 3월) 21대 회장직을 맡게 된 한종희 회장은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더불어 우리경제가 당면한 초불확실성에 맞서 전자‧IT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KEA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확대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수출‧제조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AI기술의 활용이 생산, 연구개발 등에서 필수가 된 ‘AX 시대’에 전자업계의 AI기술 적용이 효율적이고 차질 없이 가능하도록 ‘테크(Tech)-GPT’를 개발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협력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 산업진흥의 파트너로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다양한 온‧오프 소통채널을 상시화해 협회 본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