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e스포츠 지역 리그(가칭)’를 연내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제16회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개회식. /KeSPA 제공

e스포츠 지역리그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4∼2028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에 따라 신설된 리그로, 지역 e스포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역 연고 팀 창단을 유도하고,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을 활용한 정기 리그 운영을 통해 지역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리그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크래프톤) ▲이터널 리턴(님블뉴런) ▲FC 모바일(넥슨코리아) 3종으로 선정됐다.

경기는 5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과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치뤄진다. 이터널 리턴 종목의 경우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기존에 열리던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와는 별개로 운영된다.

지방자치단체, 지방 체육단체, 지역 공공기관은 이번 리그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연고 팀 창단 시 최대 4년간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협회는 오는 24일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뒤, 3월 중 신청을 받아 4월 중 지원팀을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