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IPTV 최초로 지역 기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 ‘지니 TV 우리동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IPTV 셋톱박스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편의시설, 건강, 교육 등 다양한 매장 정보를 제공하며, 매장에서 제공하는 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지니 TV 전용 메뉴, AI 음성 대화, 또는 리모컨 111번을 눌러 접속 가능하며, ‘위치 변경’ 기능을 통해 다른 지역 정보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단골 설정’ 기능으로 즐겨찾기 등록과 혜택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지니 TV 우리동네는 매장 정보 외에도 지자체 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소상공인들이 지역 고객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출시를 기념해 KT는 ‘11.1초에 멈춰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번호 111번에 맞춰 타이머를 11.1초에 정확히 멈추면 경품 이벤트에 응모되며, 5일부터 3월 5일까지 하루 3번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로보락 S8 Max Ultra(3명),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111명)을 증정한다. 또한, GS25·GS THE FRESH 페이지 방문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11명을 추첨해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KT는 GS리테일과 제휴해 전국 GS25, GS THE FRESH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7월까지 매월 제공하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