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산업용 인공지능(AI)과 로봇 자동화를 기반으로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 구축에 나서며 그룹 주력 사업 분야에 이를 적극 적용하고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DX는 22일 판교사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심민석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디지털 전환(DX)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그룹의 주력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50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DX는 그룹이 추진 중인 스마트팩토리에 이어, 산업용 AI·로봇·디지털트윈 등 DX 기술을 활용해 이를 고도화한 ‘인텔리전트 팩토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와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핵심 Enabler로 자리 잡기 위해 제어·기계 등 로봇과 연계된 종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