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제공

슈퍼셀의 첫 출시작인 ‘헤이데이(Hay Day)’가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와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소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이미지로 잘 알려진 고든 램지가 평화로운 농장 경영 게임인 헤이데이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고든 램지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헤이데이 인기 캐릭터 ‘그렉’을 대신해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해 플레이어들의 농장 관리를 돕는다. 해당 기간 동안 신규 기능과 이벤트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고든 램지가 평정심을 찾는 과정을 담은 유쾌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긍정 확언, 디지털 디톡스, 중력 이불 등을 시도하며 평화를 추구하는 고든 램지가 결국 헤이데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았다. 그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과거 독설을 날렸던 참가자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든 램지는 “헤이데이를 통해 스스로도 몰랐던 차분한 이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게임이 혼돈 속에서도 평화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마야 호프리 헤이데이 총괄 매니저는 “헤이데이는 누구나 평정심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휴식의 상징과 같은 게임”이라며 “플레이어들이 고든 램지와의 협업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