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 사옥. /KT

KT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게 총 1194억원의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는 KT커머스와 KT alpha 등 그룹사도 참여했다.

KT는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 지원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1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또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 이해관계자 간 선물 주고받기를 금지하고 부득이한 경우 반송하거나 기부한다.

KT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6개 기업 중 하나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전무)은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며 AICT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