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로고./서울반도체 제공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9% 하락한 26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서울반도체는 작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제시한 4분기 매출 가이던스(2600억~2800억원)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1조324억원 대비 5% 증가한 1조875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올해에도 세계 최초 기술인 노와이어(No-Wire) ‘WICOP(와이캅)’ 기반의 자동차 부문과 자연광 조명 기술인 ‘썬라이크’를 통해 자동차, 조명 분야에서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손익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 및 올 1분기 매출 전망은 오는 2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과 공시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