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자사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남의 연애’와 ‘메리 퀴어’가 지난 16일 기준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순위 1, 2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의 연애는 6명의 남성이 ‘남의 집’에 입주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연애 관찰 프로그램이다. 메리 퀴어는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향한 커플들의 도전기를 그린다. 남의 연애는 지난 16일에, 메리 퀴어는 지난 8일에 첫 방영했다.
웨이브 측은 “메리 퀴어의 경우 방영 둘째 주만에 시청 시간이 무려 43% 증가했다”며 “‘다양성(性) 커플’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진정성이 시청자들을 움직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다름’을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