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인수를 추진 중이다.
28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국내 사모펀드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문피아 경영권 인수를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문피아는 유명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소설 플랫폼이다. 지난 1월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에 이어 콘텐츠 지적재산(IP)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네이버는 “모든 가능성을 두고 검토 중인 단계로, 아직 확장된 내용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