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수학자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알려진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오는 6일 수상 소감을 밝힌다.
5일 대한수학회에 따르면 이 학회와 고등과학원은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핀란드 헬싱키에 체류 중인 허 교수를 영상으로 연결한다. 화상 브리핑은 약 20분 정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최재경 고등과학원 원장과 허 교수의 석사과정 지도교수인 서울대 김영훈 교수가 허 교수에 대한 설명을 들려줄 예정이다.
허 교수는 오는 8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올 여름 한국에서 연구하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