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인테르팍스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하일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디지털전환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의회, 외무부, 은행 등에 대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5일에도 국방부 웹사이트와 은행 2곳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일체 관여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