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효율부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백악관에서 테슬라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각료 회의에서 자동차를 비롯한 품목별 관세를 빠른 시일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의약품, 알루미늄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진행된 각료회의에서 “가까운 미래에 품목별 관세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를 25%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품목별 관세는 상호 관세 발표와 동시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에는 별도로 추진한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상호 관세를 먼저 부과한 뒤,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이다.

품목별 관세 보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자동차 기업의 주가가 상승 출발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10% 이상 상승했으며 포드, GM, 스텔란티스 등도 전장 대비 주가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