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한 정책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미국 사회와 경제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125%까지 급격히 올린 관세 전쟁뿐만 아니라 연내 불법 이민자 100만명 추방 계획 등 초강경 이민정책을 발표하며 국내외 경제 및 사회적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런 강경 정책 속에서도 미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미국 투자이민(EB-5)은 여전히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골드카드’ 제도로 인해 한때 투자이민 자체가 폐지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현실적으로는 기존 투자자들의 권리가 보호되고 신규 투자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고객들의 불안감이 점차 해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미중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까지 영향을 받으며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과거에도 관세 분쟁 시 미국 투자이민 시장에서는 민간 프로젝트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사 지연 등으로 큰 타격을 받은 사례가 많았다. 이 때문에 현재 투자자들은 더욱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 주도의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가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 국민이주㈜의 상담 데이터에 따르면, 관세 전쟁이 본격화된 4월 초 이후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가 이전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보다 안전한 투자처를 찾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행 중인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는 바로 ‘보스턴 벙커힐 공공주택 재개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와 주정부가 직접 보증하고 참여하는 공공 주택 개발 사업으로, 투자금 상환 안정성이 뛰어나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민이주 투자이민 전문가는 “민간 프로젝트는 경기 변동과 관세 리스크에 민감하지만, 공공 프로젝트는 정부가 보증하는 만큼 리스크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 투자자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최근 공공 프로젝트를 선호하는 상담 고객이 뚜렷하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환율 문제 역시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사다.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국민이주 전문가는 “환율이 변동성이 클 때는 일시적으로 안정된 시기를 잘 포착해 신속하게 투자 자금을 송금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투자 전략에 있어 환율 변동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이주㈜는 이러한 투자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미국 경제 상황과 환율 리스크 속에서도 효과적인 영주권 취득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4월 20일(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 투자이민 & EB-1A, NIW 특별 일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미국 투자이민 전문가를 비롯해 이민법 변호사, 경제 전문가, 유학 전문가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미국 경제 전망, 미 영주권 취득 전략, 그리고 공공 프로젝트 투자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지금이야말로 보다 안정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공공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는 현명한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