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플로우(flow)’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주)가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국내 협업툴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플로우는 전자결재, 이메일 기능 등 그룹웨어 핵심 기능을 통합해, 올인원(All-in-One)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기존의 ‘프로젝트 관리’와 ‘메신저 형태’의 협업툴에서 업무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초연결 협업툴’로 발전하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완성형 업무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5년까지 유료 고객사 1만 개, 사용자 70만 명 돌파를 목표로 본격적인 질주에 나선다.
플로우는 이미 국내 최초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툴’ 기능으로 전 세계 55개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의 프로젝트 중심 업무 관리에 그룹웨어 기능을 강화해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제 플로우 하나만으로 프로젝트 협업, 전자결재, 이메일, 일정 관리까지 모두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 복수 툴 도입에 따른 비용과 관리 부담을 해소할 수 있어, 특히 SaaS 도입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로우 관계자는 “플로우는 단일 협업툴만 도입해도 전자결재와 이메일 등 그룹웨어 기능이 포함되기 때문에 기존 대비 최대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기능이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운영되어 관리 포인트가 단일화되며 IT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된다”고 밝혔다. 그룹웨어 무료 탑재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단 하루 만에 300개 기업이 사전 신청을 완료,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는 중소·스타트업 생태계가 직면한 툴 피로도와 비용 부담을 정확히 간파한 전략이 시장에서 통했다는 명확한 신호다.
플로우는 기업용 메일, 전자결재, 공유 캘린더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복잡한 세팅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기업 전용 메일은 송/수신된 이메일을 플로우 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전자결재는 결재선만 지정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며 알림봇이 결재 현황을 자동으로 안내해 누락과 지연을 방지한다. △캘린더는 회의, 외근, 휴가 일정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팀 전체 스케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플로우는 단순한 협업툴을 넘어, 업무 흐름 전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완성형 올인원 협업툴’로 진화하고 있다.
2025년을 ‘기능 고도화 원년’으로 삼아, 플로우는 기존 협업툴의 본질적 가치까지 혁신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는 회의 요약, 업무 분배, 일정 정리, 리포트 초안까지 자동으로 처리해 팀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오픈 URL 기능을 통해 외부 협력사나 프리랜서와의 협업 링크를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업무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팀만을 위한 업무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리포트 자동 생성 기능은 업무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자동 리포트를 생성하여 보고서 작성 시간을 최소화한다.
플로우는 2025년까지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유료 고객사 1만 개, 사용자 7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동남아시아 등 협업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과 파트너십을 적극 전개 중이며, 일본에서는 PoC(개념 검증) 단계를, 동남아에서는 현지 리셀러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플로우는 전 세계 55개국, 50만 개 이상의 조직이 채택한 검증된 협업툴로, 국내에서는 대기업, 금융, 공공, 중소기업 전 분야에서 시장 리더십을 확립했다.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KT, 이랜드리테일 등 대표 대기업을 비롯해 DB금융투자, 삼성생명, IBK자산운용,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고도의 보안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금융·공공 부문에서도 협업툴 부문 1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깨끗한나라, 정식품, 소금집, 공구우먼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전체 유료 고객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플로우가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신뢰와 실효성을 갖춘 협업 플랫폼임을 입증한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플로우의 그룹웨어 무료 오픈은 툴 비용 절감이 절실한 중소·스타트업에 가장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며, “1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올인원 업무 플랫폼’의 정점에 올라 2025년까지 1만 개 기업, 70만 유저 확보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플로우는 이제 국내 1위를 넘어, AI, 그룹웨어 통합, 외부 협업 확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표준 협업툴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