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 대응 전문 기업 아크링크(Arklink)가 몸캠피싱 피해 청소년을 위한 ‘긴급 지원 캠페인’을 3월 한 달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월 15명을 한정으로 지원하며, 피해 청소년이 부모님과 함께 상담을 받을 경우 솔루션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크링크는 몸캠피싱이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심리적·사회적 피해를 초래하는 중대 범죄임을 강조하며, 신속한 개입과 지원을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
아크링크 관계자는 “몸캠피싱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은 두려움과 불안감 속에서 혼자 해결하려다 더 큰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해 청소년들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 청소년과 보호자는 방문 상담, 전화,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 문의가 가능하며, 아크링크는 접수된 피해 사례에 대해 전문 보안 솔루션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 및 복구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크링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몸캠피싱 피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며, 디지털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