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바오밥은 2024년 보드게임 ‘오키도키 원정대’로 아시아 최초 ‘독일 올해의 게임상(Spiel des Jahres, SDJ)’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협업 파트너사인 ‘갓게임스튜디오’와 함께 새로운 보드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독일 올해의 게임상’은 “보드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보드게임 어워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오키도키 원정대’는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을 포함한 18개국에 수출되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복한바오밥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인기 보드게임을 여러 차례 개발해온 ‘갓게임스튜디오’는 고태윤, 김건희, 황소망 작가 3인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보드게임 작가팀이다. 대표작으로 황소망 작가의 ‘가니메데’, 고태윤 작가의 ‘폴드-잇’, 김건희 작가의 ‘고려’ 등이 있다. 김건희 작가는 ㈜행복한바오밥 보드게임 개발자 전문가 과정 강사로도 활발히 참여 중이다.
갓게임스튜디오는 최근 보드게임 ‘오딘’으로 프랑스 칸 국제 게임 페스티벌 AS D’OR(아스 도르)에서 프랑스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해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갓게임스튜디오는 국내외 퍼블리셔와 협력하여 앞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행복한바오밥 이근정 대표는 “갓게임스튜디오와의 협업은 K-보드게임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다”며 “협업을 통해 또 한 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K-보드게임 ‘Beasty Council’(가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한바오밥은 창립 21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보드게임 개발사로 교육용, 가족용 보드게임부터 전략 보드게임까지 300여 종의 다양한 보드게임을 개발 및 유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