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064350)은 경남 창원공장 품질 안전센터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연간 약 115㎿h를 생산해 기존 공장에서 사용되던 전력의 일부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은 창원 공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 사업장으로 확대 진행된다. 미국 철도 전장품 생산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Hyundai Rotem Smart Electric America)에도 연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관련 시장과 정책,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생에너지 도입을 가속화하고 2040년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