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091810)이 CJ제일제당(097950)의 브랜드 비비고와 협업해 만든 신규 기내식 메뉴 2종을 이달부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신메뉴는 비벼진 비빔밥과 폭찹스테이크로 유럽 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노선과 호주 시드니 노선 등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된다.
비벼진 비빔밥은 고추장 양념이 미리 비벼져 제공돼 승객들이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메뉴이며, 폭찹스테이크는 특제 와인소스가 곁들여진 폭찹이다.
유럽 노선에서는 승객 모두에게 총 4종의 메뉴 중 두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된다.시드니 노선에서는 비즈니스 세이버 승객은 두 번, 이코노미 승객은 한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된다.
더불어, 기존 유럽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되던 ‘소시지&에그브런치’와 ‘소고기 버섯죽’은 양과 구성이 개선된 메뉴로 오는 4월 중 새롭게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기내식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기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