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이 다음 달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좌석 1만3000석을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이 3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좌석 1만3000석을 추가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18일부터 3월 4일~20일 기간 매일 운항하는 김포발 제주행 3편, 제주발 김포행 3편, 총 102편의 항공편에서 잔여 좌석 대상으로 마일리지 구매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김포 기준 출발 시간은 오전 7시 10분, 오후 2시 50분, 오후 6시 45분, 제주 기준 출발 시간은 오전 7시 10분, 오전 9시 5분, 낮 12시 55분이다. 투입 기종은 A321로, 174석(비즈니스와 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구성된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잔여 좌석이 있다면 유상 발권도 가능해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 중 선택해 발권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수요를 적극 반영해2025년에도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