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가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 인도는 11일부터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의 입맛에 튼튼하고 강인한(러기드, Rugged) 디자인을 더한 모델이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현대차 제공

전면부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만의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범퍼 하단부) 적용해 단단한 인상을 갖췄다.

측면부는 크로스 전용 디자인의 17인치 알로이 휠(알루미늄 합금을 이용한 휠) 등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다. 오프로드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를 고려해 루프랙(차량 지붕에 짐을 고정하는 장치)을 기본 적용했다.

차량 내, 외장 색상에도 크로스 전용 색상이 제공된다. 외장은 전용 색상인 아마조나스 그린 매트와 함께 총 7종을 운영하고, 내장의 경우 다크 그레이/아마조나스 그린을 포함한 총 2종으로 운영된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캐스퍼 일렉트릭 항속형과 동일한 49kWh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285㎞를 확보했다. 30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와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판매가격은 3190만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