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여성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여성창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참가기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창업기업의 수출국 다변화 촉진을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 외 국가로 수출하는 여성창업기업에 선정심사 시 5점의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해외진출 실무교육, 사업화,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해외진출 실무교육은 신청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출 개념과 서식 작성 등 ‘무역 기초’부터 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입점 전략’, ‘영문 IR 피칭 교육’까지 수출 단계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사업화 지원은 총 30개사를 선정해 네트워킹, 멘토링, 해외 진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마케팅, 기술 개발,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미만 여성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외진출 실무교육은 예비여성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박창숙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여성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