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노루로지넷 대표가 노루페인트(090350) 대표에 올랐다.

노루페인트는 2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수민 대표를 노루페인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1996년 노루페인트에 입사해 재무·기획 등의 부서에서 근무했다. 이후 2021년 노루그룹 물류 계열사 노루로지넷 대표로 취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1970년생의 젊은 리더를 선임했다”며 “젊은 조직으로 체질 개선을 통해 조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실무 중심의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루페인트는 그룹 오너인 한영재 노루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노루페인트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김용기 부회장은 노루홀딩스 대표이사직은 유지한다.

/노루페인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