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Short-form·짧은 동영상) 전문기업 윗유(witU)가 2025년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급성장 중인 숏폼 산업에 발맞춰, 윗유 전체 임직원을 올해 2배로 늘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채용은 신입과 경력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숏폼 전문기업 윗유가 지난 1월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버서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신년회를 열고, 100여명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윗유

주요 모집 직무는 ▲광고기획자(AE) ▲틱톡샵(미국·동남아) 운영 매니저 ▲크리에이터 커머스 상품기획자(MD) ▲글로벌 광고기획자(AE) ▲퍼포먼스 마케터 ▲숏폼 PD ▲크리에이터 매니저 ▲인사 ▲법무 ▲틱톡샵 라이브 운영 매니저 ▲틱톡샵 라이브 호스트 등 총 12개 부문이다.

모든 직무는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채용이 마감된 직무라도, 인재풀 제도를 통해 사전 지원이 가능하다. 인재풀에 등록된 지원서는 향후 채용 수요가 발생할 때 우선 검토되며, 적합한 지원자에게 개별 연락 후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와 1차, 2차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지원자는 자유 양식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윗유 홈페이지 및 채용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윗유는 창립 5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숏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숏폼 전문 기업 최초로 틱톡, 메타, 유튜브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미국과 홍콩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숏폼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윗유는 글로벌 숏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