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이준호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이준호 씨 간의 전속 계약이 오는 4월 15일 자로 종료됨을 알려드린다"라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오랜 시간 깊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준호는 2008년 그룹 2PM(투피엠)으로 데뷔한 이후 가수로서의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왔다. JYP 측은 "17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여정에 동행해 준 이준호 씨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무엇보다 이준호 씨의 노력에 화답해 무수한 사랑과 성원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17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 함께하며 쌓은 인연과 베풀어 주신 응원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며 나아가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JYP는 끝으로 "공식적 계약은 마무리를 짓지만 JYP엔터테인먼트는 언제나 이준호 씨의 새로운 도전과 찬란한 행보를 응원하겠다"라며 "또한 당사는 이준호 씨의 일본 활동에 대해 앞으로도 담당할 계획이며, 향후 협업이 필요한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꾸준한 인연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준호는 올해 배우로서 다채로운 활약에 나선다.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속 생활 밀착형 히어로 '강상웅'부터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 속 1997년 IMF를 직면한 청춘 대표 '강태풍'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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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이준호 계약 종료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이준호 씨 간의 전속 계약이 오는 4월 15일 자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오랜 시간 깊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준호 씨는 2008년 그룹 2PM(투피엠)으로 데뷔한 이래 가수와 배우 각 분야에서 진심을 다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당사와 수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며 아티스트의 빛나는 계절을 함께 했습니다.

17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여정에 동행해 준 이준호 씨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이준호 씨의 노력에 화답해 무수한 사랑과 성원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준호 씨 역시 "지난 17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 함께하며 쌓은 인연과 베풀어 주신 응원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며 나아가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공식적 계약은 마무리를 짓지만 JYP엔터테인먼트는 언제나 이준호 씨의 새로운 도전과 찬란한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이준호 씨의 일본 활동에 대해 앞으로도 담당할 계획이며, 향후 협업이 필요한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