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장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로맨스 영화 '너만 보이는 날' 남녀주인공의 '얼굴합'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너만 보이는 날'은 지난 8일 오후 6시, CGV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찰Duck 궁합’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너만 보이는 날'(감독 하오린 송, 24일 개봉)은 보여서는 안 될 것이 보이는 남자와 A부터 Z까지 완벽한 여자가 서로의 세상에 다가가면서 펼쳐지는 멜로물.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이전과 달리 여자 주인공 '펑자난'의 시점에서 두 사람의 기적 같은 로맨스를 담아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은 펑자난의 요리를 맛본 '천샤오저우'의 엉뚱한 먹방으로 유쾌하게 시작되지만, 이내 “그럼 나한테 키스해요”라는 펑자난의 과감한 돌직구 대사가 이어지며 달콤한 설렘을 끌어올린다.

그러나 달콤함도 잠시, “다시 한 번 사랑이 시작됐다”는 카피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샤오저우가 날 기억하든 못하든 나는 절대 못 잊을 거야”라고 고백하는 펑자난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진다. 완벽해 보이던 이들의 로맨스 뒤에 과연 어떤 숨겨진 서사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번 예고편은 온 세상이 노란 오리로 보이는 상황에 놓인 천샤오저우 중심의 서사에서 펑자난의 시선으로 전환, 진정한 ‘쌍방 구원 서사’를 완성하며 감정의 깊이를 더했다.

차세대 청춘 아이콘으로 주목받는 왕영로는 쿨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내면에 깊은 애정을 간직한 펑자난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한 눈물 연기로 완벽히 소화했다. 여기에 아시아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우적 역시 그녀의 곁에서 점차 평온을 찾고 변화해 가는 천샤오저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눈빛 서사를 예고한다.

네티즌은 특히 “여주 남주 얼굴합 합격이다”, “로맨스는 얼굴이 개연성이다”라며 두 사람의 비주얼 궁함에 뜨거운 반웅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하오린 송 감독 특유의 따뜻하고 현실적인 '공감 멜로'의 정수가 더해졌다.<

[사진] '너만 보이는 날'

[OSEN=최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