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넷플릭스 제공

추영우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 호흡을 맞춘 주지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24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중증외상센터'의 주역 추영우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극 중 추영우는 백강혁의 첫 제자이자 항문외과 펠로우 '양재원' 역을 맡았다.

예전부터 주지훈의 팬을 자처했던 추영우는 "제 팬심의 시작은 '궁'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거의 제가 미취학 아동일 때, 진짜 어릴 때 사촌누나와 함께 '궁'을 봤다. 이후에 '신과 함께', '좋은 친구들', '아수라'처럼 좋아하는 작품 속에서 주지훈 선배님의 모습을 봐왔다"라며 "선배님 자체가 남자라면 한 번쯤 존경해 본 캐릭터들을 많이 하시지 않았나. 직접 봤을 때는 제 생각보다도 너무 크셔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특히 추영우는 17세 연상인 주지훈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선배님과는 대화를 많이 나누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님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았다. '영우가 사생활에서는 뭘 좋아하고 불편해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 친구인지'를 보시고 제가 현장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부탁하시는 것 같았다"라며 "저를 섬세하게 관찰해 주셨다. 바쁘신데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추영우가 출연한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에서 전편 확인할 수 있다.▶ 장원영, 화이트 니트 입었을 뿐인데…꽉찬 볼륨감에 '베이글녀'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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