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오아이, 위키미키 출신 김도연이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에 출연한다.
김도연(판타지오 소속)은 이달 개막하는 연극 ‘화이트래빗 래드래빗’에 출연한다. 첫 연극 ‘애나엑스‘에서 주인공 애나의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극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도연이 두 번째 연극 무대로 감독, 사전 극본, 리허설도 없는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을 선택.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도연은 특히 지난 2월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했던 연극 ‘애나엑스’에서 주인공 애나로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연극 무대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감성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김도연은 ‘애나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도연이 출연을 확정한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은 그동안 한국에는 없던 연극 방식으로 감독도, 사전 극본도, 리허설도 없이 당일 무대에는 단 한 명의 배우가 오른다. 또 매일 다른 배우가 무대에 서고, 단 한 번의 낭독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신선한 방식의 연극으로 김도연이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도연은 드라마 ‘만찢남녀’, ‘지리산’, ‘원 더 우먼’,‘멜로가 체질’,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 개교기념일’ 뿐만 아니라 연극 ‘애나엑스’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천천히 넓혀가고 있는 김도연에게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이트래빗 래드래빗’는 오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OSEN=선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