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맞아?". 몰라보게 변한 박봄의 외모가 우려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아낸다. 단 2NE1 완전체 활동에는 변함이 없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2일 박봄은 개인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짧은 영상 속 박봄은 콘서트 현장 무대에 서있는 듯 했다. 동시에 박봄의 외모도 이목을 끌었다. 진한 보라색 눈화장과 두꺼운 입술화장이 팬들이 알던 박봄의 이미지와 달랐던 것. 그러나 박봄은 "필터 안 썼다"라고 직접 밝혔다.
박봄의 외모 변화가 이목을 끈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그는 최근에도 2NE1 멤버 CL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다수 공유하며 달라진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봄은 "필터 안 써요", "화장한 거예요"라고 설명하며 성형 및 어플리케이션, 필터 의혹 등에 선을 그었다.
앞서 다수의 네티즌과 팬들은 박봄의 SNS 계정을 통해 "필터 좀 그만 써달라"라며 안타까움과 항의가 뒤섞인 댓글을 게재한 바 있다. 박봄의 데뷔 초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은 몰라보게 달라진 박봄의 변화에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봄은 변함없는 가창력으로도 호평을 자아냈다. 박봄과 CL의 만남에서 알려주듯 2NE1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이에 2NE1의 완전체 결합이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외모나 분위기는 달라졌을지라도 박봄의 가창력은 과거 못지 않게 유지돼 반가움을 자아냈던 것이다.
이 가운데 박봄이 연일 뒤따르는 필터 논란에 사진과 영상으로 연달아 반박한 바. 박봄을 향한 관심사가 외모를 떠나 가창력과 2NE1을 향한 향수로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까. 2NE1은 오늘(13일)에도 '2025 2NE1 콘서트: 웰컴백'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사진] SNS 출처.
[OSEN=연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