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동주가 20살 꽃다운 나이의 서정희를 보고 뭉클함을 드러냈다.

4일 서동주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애순이 생각가는 울 엄마 웨딩 사진…"이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살 시절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미소짓고 있는 모습. 화려하면서도 앳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과 함께 자막에는 "'폭싹 속았수다' 보다가 찾아본 울 엄마 웨딩사진. 애순이 모습이 보이는 엄마의 웨딩사진. 정말 찬란했던 엄마의 젊은시절. 울 엄마 닮은 딸 낳고싶다"는 글이 담겼다.

서동주는 "너무나 작고 예쁘고 여린 엄마 모습에 릴스 만들다가 약간 눈물이ㅠㅜ 나중에 엄마같은 딸 낳고 싶다ㅠㅜ"고 애틋함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6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4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공개한 그는 오는 6월 재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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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동주 소셜 미디어

[OSEN=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