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아이유와 어색한 사이 인정 "7년만에 만나···새해 인사 외에 접점 없어"('아이유의 팔레트')[순간포착]

'아이유의 팔레트' 가수 지드래곤이 아이유와의 어색한 사이를 밝혔다.

27일 아이유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에서는 '8레트 88날아 왔지용(With G-DRAGON) Ep.32'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쑥스러운 듯 내내 선글라스를 낀 채 인터뷰에 응했다.

아이유는 “사전 인터뷰를 하다가 궁금했던 게 ‘지용 씨는 아이유가 어색하다’라고 했다는데”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지드래곤은 “예전보다 가깝지 않냐”라며 어색하게 물었다.

이어 지드래곤은 “그때는 누굴 만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던 거 같다”라며 머뭇거리면서 답했다. 아이유는 “작년에 내 콘서트를 보러 와주었다”라며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전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그때 가서 오랜만에 뵀는데, 예전보다는 낫더라”라면서 편안함을 전했다.

그러자 아이유는 “그 사이에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7년만에 보는데, 그 사이에 뭔가 있던 것처럼 편안하더라. 그게 뭘까요. 같이 나이들어감에 따라 오는 편안함일까요?”라면서 새해 인사를 하는 사이라고 밝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아이유의 팔레트

[OSEN=오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