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빅뱅 승리, 농구 선수 승리와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인연을 찾기 위해 ‘커플팰리스2’를 찾았지만 씁쓸한 퇴소로 충격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싱글존 팰리스위크 둘째날 저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원은 일본 대기업 회사원 황재근이 자신과 서진주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라는 사람이 (저에게) ‘얘를 선택할까, 쟤를 선택할까’ 하는 경험을 처음 해본다. 그래서 너무 당황스럽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유혜원은 투표지를 건네지 않고 “기권입니다”라며 팰리스 퇴소를 선택했다. 유혜원은 “나는 포커페이스가 안되어서 눈도 괜히 안 마주치고 그랬다. 황재근 님이 저를 픽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렇다고 제가 서진주에게서 뺏을 수 없지 않나. 제가 막 유혹해서 ‘넌 내게 오게 되어 있어’(라며) 그 사이를 뚫고 억지로 막 하고 싶지 않았다”고 이유를 털어놨다.
퇴소를 결정한 유혜원은 “결혼하는 건 어떻게 하는 거지? 매번 느끼지만 결혼한 분들이 정말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구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유혜원의 퇴소에 황재근은 “유혜원과 매칭이 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됐는데 나는 진짜 책임을 지면서 관계를 지속하고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싶었다. 내 선택에 집중하고 싶어서 (서진주로) 픽을 확실하게 정했던 것 같다”며 “(유혜원의 퇴소에)나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해서 마음이 좋지 않다. 어떤 마음이든 상처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스로 퇴소를 결정하며 ‘커플팰리스2’에서의 여정을 마친 유혜원. 여자 19번으로 연봉 1억 5000만 원의 뷰티 모델이자 44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앞서 불거졌던 전 빅뱅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며 화제몰이를 담당했다. 유혜원은 “나쁜 남자와 인기가 너무 많은 남자를 만났다. 남들 다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 “6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제가 고백했다. 양쪽 부모님도 만나고 진짜 결혼할 뻔 했지만 사연이 있어 헤어지게 됐다” 등의 말로 승리와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커플팰리스2’ 출연으로 단숨에 화제성을 사로잡은 유혜원이지만 방송 중 본인의 브랜드 론칭 소식을 전하면서 출연의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유혜원 측은 “당분간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향후 활동을 고민하기 위해 이러한 제안들을 정중히 거절했다”며 방송 활동을 당분간 보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혜원은 ‘커플팰리스2’ 퇴소가 그려진 방송 이후 이렇다 할 소감이나 심경을 전하지 않고 있다. 현재 그는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의 새 제품 소식을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바쁜 일정 때문인지 “정신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 있어요?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며 새 제품 론칭 날짜를 헷갈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그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승리는 서울 강동구의 한 뼈다귀해장국집에서 포착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승리는 송파구에 위치한 한 뼈다귀해장국집에서 한 여성과 밥을 먹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승리가 도둑처럼 (뼈해장국을) 먹고 있었다. 엄청 예쁜 여자와”라며 “사람 꽉 차 있었고 모두가 승리인 거 아는데 모르는 척 했다. 그런데 아줌마가 (승리에게) 종이 큰 거 주고 큰 소리로 ‘사인해달라’고 했다. 승리는 두 입 먹고 일어났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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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