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훈이 촬영 중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24일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김도훈이 ‘친애하는 X’ 촬영장에서 바이크 운전 연습을 하다 왼팔 전완근 골절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도훈은 바이크를 타는 장면 촬영을 앞두고 잠시 쉬는 시간에 연습을 하다 골절상을 당했다. 김도훈은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마친 뒤 입원해서 회복에 힘쓰고 있다.
‘친애하는 X’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타인을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으며 성공을 꿈꾸는 여자가 여배우를 거쳐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다가 몰락하는 과정을 그린 일대기이자 그녀의 곁을 지키는 한 남자의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김도훈을 비롯해 김유정, 김영대, 이열음 등이 출연한다.
한편 김도훈은 2016년 영화 ‘미행’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절대 그이’, ‘의사요한’, ‘다크홀’, ‘목표가 생겼다’, ‘오늘의 웹툰’, ‘법대로 사랑하라’, ‘무빙’,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놀아주는 여자’, ‘유어 아너’, ‘나의 완벽한 비서’ 등과 영화 ‘얼굴없는 보스’, ‘응징자2’, ‘최면’, ‘핸섬가이즈’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