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와 은채가 불화(?) 의혹으로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르세라핌이 출연했다.

이날 르세라핌의 은채와 사쿠라가 출연, 최근 미니 5집 '핫(HOT)' 컴백과 함께 찾아온 두 사람의 등장에 멤버들 모두가 반겼다.사쿠라는 1년 만에 재출연으로, 이번이 두 번째 출연이었다.  그 동안 근황을 묻자 사쿠라는 “그냥 잘 지냈다 요즘 컴백했다”며 간단하게 말하기도.

특히 은채는 올해 갓 스무살이라고 소개, “17세 때 데뷔했다”며 2006년생이라고 했다. 양세찬과 20살 차이.지석진은 “우리 아들이랑 소개시켜주면 정말 잘 어울리겠다 네 살차이”라며 폭소, 버라이어티 최초 시아버지 애드리브로 웃음을 안겼다.

또 사쿠라와 은채는  8살 차이라 소개, 터울이라고 했다. 특히 숙소에서 룸메이트라고.하지만 사쿠라는 “만나지 않게 기다리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멤버들은 “둘이 안 친하나”고 묻자 사쿠라는 “아니다”고 해명했으나은채는 “이건 안 친한거다, (그런 마음) 여태 몰랐다 처음 알았다”고 했고 김종국은 “그 정도면 각자 사는게 낫겠다”고 했다.

이에 사쿠라는 “서로 거리두기 배려다 개인생활이다”고 했다. 밥은 같이 먹는지 묻자 두 사람은 “아니다”며 대답,양세찬은 (피해다니고 겸상도 안하면) 너네 안 친하다 싸웠지?”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제일 친하다 입맛도 똑같다”고 했으나멤버들은 “오늘 둘이 친하게 하겠다”며 “진짜 친하면 양세찬과 유재석은 새벽6시부터 불러 조식3시간 먹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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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