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과 진기주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정해성은 칼에 찔려 쓰러진 오수아를 발견하고 서둘러 병원으로 데려갔다. 수술을 마치고 병상에 누운 오수아 곁을 지킨 그는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자책했다. 그때 눈을 뜬 오수아는 “그렇게 미안하면 나한테 잘해”라고 웃었고, 정해성은 “너 괜찮아? 걱정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수아는 학교 내신 비리 실행자가 동료 교사 이준호(노종현 분)이라고 알렸다.
동시에 정해성은 괴한의 정체 역시 이준호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오수아는 깜짝 놀랐고, 정해성은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이준호가 침입한 이유를 생각했다. 그 결과, 아버지 수첩이 목적이라는 것을 눈치챘고 배후에는 서명주(김신록 분)이 있다고 확신했다.
같은 시각, 이준호로부터 정해성 수첩을 획득한 서명주는 수첩에서 마지막 괴담에 대한 힌트를 얻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그는 교장 박재문(박진우 분)을 통해 이준호를 없애려 했지만 이 역시 정해성 ?��?에 실패로 돌아갔다.
그런 가운데 정해성은 그동안 안팀장(전배수 분)이 서명주 내통자가 아닐까 의심했다. 오해가 풀린 정해성은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고, 안팀장에게 “22년 전 정재현 요원의 임무 제가 완수할 겁니다. 제가 다 찾을 거예요. 금괴도 우리 아버지도”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준호 자백을 시작으로 박재문는 살인 미수 혐의, 서명주는 내신 비리 및 살인 교사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로 인해 서명주 내통자의 정체도 드러났다. 바로 김국장(이서환 분)이었던 것. 조사실에 나타난 그는 서명주에게 “상황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 이사장님 교육시티 관련 사업도 물건너간 것 같고”라며 “이사장님 자리도 혹여 지금 이 상황을 타개할 대안이 있냐”라고 물었다.
서명주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김국장은 “대안도 없고 우리 약속을 지킬 방안도 없고 그럼 저희는 여기까지인 걸로. 제가 아는 실력 좋은 변호사다. 반성문 대필도 잘한다”라고 발을 빼려 했다. 그러자 서명주는 “다 잃은 미친년이 어디까지 갈 줄 알고 겁도 없이 이러실까?”라고 웃었다.
한편, 정해성은 평소처럼 학교에 등교해 마지막 괴담을 푸는데 집중했다. 그리고 이동민(신준항 분)은 “말도 안되는 소리긴 한데 학교의 저주가 내린대. 마지막 괴담 안 사람한테 배니싱 현상. 흔적도 없이 사라진대 어느날 갑자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평화롭던 순간, 서명주와 교장 박재문이 다시 학교에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장학사들과 함께 등장한 서명주는 놀란 오수아 앞에 서서 “이야기 들었다. 죽을 뻔 하셨다고. 앞으로는 각별히 더 조심해야겠다”라고 경고했다. 정해성 역시 깜짝 놀라 달려왔고, 서명주는 “요새 우리 자주 보네요”라며 “근데 어쩌나. 학생놀이는 여기까지”라며 명찰을 뜯었다.
영상 말미, 예고에서는 학교에 쫓겨난 정해성이 국정원 신분으로 다시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명주와 금괴 찾기에 몰두하던 중 정해성은 오수아에게 “좋아한다. 내가 많이”라고 고백해 극의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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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더커버 하이스쿨’ 방송화면 캡처
[OSEN=박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