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김수현 논란과 관련해 우회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1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파에 앉아서 활기차게 웃고 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지드래곤은 두 팔을 들어올리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기분이 좋은 듯 환하게 웃고 있었다. 지드래곤은 천진난만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아이처럼 좋아하고 있다.
영상 속에 “난 괜찮아”라는 짧은 멘트가 덧붙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드래곤이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배우 김수현의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표현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지드래곤과 김수현은 ‘굿데이’에서 ‘88라인’으로 인연을 맺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최근 김수현이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를 해왔다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 공연을 진행한다. /seon@osen.co.kr
[사진]지드래곤 SNS.
[OSEN=선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