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로야구 입문서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의 대표자 10인이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시즌2를 책임진다.

오는 3월 30일(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이하 <야구대표자2>, 연출 고동완)는 야구 덕후들을 대신해 10명의 대표자가 구단별 선수, 구장, 문화를 낱낱이 파헤치며 난장토론을 펼치는 본격 토론 예능.

KIA 타이거즈의 윤석민, 삼성 라이온즈의 우디,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 KT 위즈의 하승진, SSG랜더스의 지상렬,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 한화 이글스의 매직박, NC 다이노스의 김동하, 키움 히어로즈의 신재영이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내 구단 자랑에 열을 올리며 팬심을 대변한다. 여기에 LG 트윈스의 열혈 팬으로 소문난 배우 윤박이 대표자로 새롭게 합류해 난장 토론 시작 전 KBO 리그 10개 구단 대표자들의 매력 포인트를 꼽아봤다.

먼저 투구 실력만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멘트와 유머를 놓치지 않는 정교한 토크 컨트롤러 KIA 타이거즈의 윤석민은 지난 시즌 KBO 리그 우승팀이라는 버프를 받아 스튜디오에서도 탁월한 입담을 뽐낸다. <야구대표자>의 유일한 야구 가족인이자 준 야구선수인 삼성 라이온즈의 우디는 색다른 시선으로 토크를 풀어내는 야구 마니아로서 매력을 드러낸다. 이에 <야구대표자2>에서 펼쳐질 '달빛 시리즈'가 기다려진다.

이어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은 선수 시절 경험이 깃든 리얼한 토크와 친근한 입담으로 비하인드 자판기다운 에피소드를 대 방출해 관심이 집중된다. 농구보다 야구를 더 사랑하는 KT 위즈의 하승진은 2m 21cm의 큰 키만큼이나 거대한 예능감을 장착, 어떤 주제든 존재감을 남기는 토크 거인으로 매력을 가감 없이 방출한다. KBO 리그의 새로운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두 팀 대표자들의 양보 없는 입씨름이 궁금해진다.

또한 야구의 역사와 함께한 야구사랑 일인자 SSG랜더스의 지상렬은 자유로운 입담으로 <야구대표자2>의 유쾌한 분위기를 유도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 역시 KBO 레전드다운 묵직한 존재감과 시원한 입담으로 <야구대표자2>의 중심 축을 담당한다. 항구 도시이자 야구의 도시에서 나고 자란 두 남자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의 매직박은 팬들의 희로애락을 가장 잘 대변해 주는 전문가형 토크 자판기로 ‘야덕의 정석’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센스 만렙 입담으로 지나가는 말 한 마디도 놓치지 않는 NC 다이노스의 김동하와 조용하게 던지는 결정구로 모두를 폭소케 하는 키움 히어로즈의 토크 맛도리 신재영까지 <야구대표자2>의 재미를 책임질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LG 트윈스 대표자 윤박은 구단 유니폼을 착용한 채 방송에 나올 정도의 엄청난 찐팬으로 매 토론 때마다 뜨거운 팀 사랑을 보여주며 스튜디오에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매력과 함께 자기 구단 부심으로 중무장한 10명의 대표자가 어떤 주제로 무슨 대화를 나눌지, 자기 구단의 성적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야구대표자2>를 향한 야구 팬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비(非) 야구팬부터 ‘야알못’은 물론이며 야구 없이 살 수 없는 ‘찐 야덕’까지 모두 사로잡을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2>는 오는 30일(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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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